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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비전의 '닌자 거북이' 블랙 옵스 6 콜라보, 무료 플레이 논란 불러일으켜

By AaliyahSep 28,2025

콜 오브 듀티의 틴에이지 뮤턴트 닌자 터틀즈(Teenage Mutant Ninja Turtles) 콜라보레이션 콘텐츠를 모두 해제하려면 최대 90달러 상당의 COD 포인트가 필요하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일부 플레이어들은 액티비전이 블랙 옵스 6을 무료 플레이 게임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안하고 있습니다.

액티비전은 2월 20일 출시되는 블랙 옵스 6 시즌 02 리로디드 콘텐츠를 공개했으며, 이번 시즌 중반에 진행될 TMNT 콜라보레이션의 세부 내용도 함께 소개했습니다.

레오나르도, 도나텔로, 미켈란젤로, 라파엘 등 각 터틀 캐릭터는 이전 콜라보레이션 기준으로 프리미엄 번들 형태로 2,400 COD 포인트(19.99달러)에 판매될 예정입니다. 네 마리 터틀을 모두 구매할 경우 80달러가 소요됩니다.

19.99달러에 판매되는 레오나르도 트레이서 팩 번들
레오나르도 트레이서 팩 번들은 2,400 COD 포인트(19.99달러)에 판매됩니다. 크레딧: 액티비전 퍼블리싱

이번 콜라보에서는 또한 1,100 COD 포인트(10달러)의 프리미엄 이벤트 패스가 도입됐으며, 구매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스플린터 스승 오퍼레이터 스킨 등 독점 코스메틱 아이템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무료 트랙 보상으로는 풋 클랜 병사 스킨이 제공됩니다.

TMNT 콘텐츠가 게임 플레이적 이점은 없지만, 가격 정책을 둘러싼 비판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일부 플레이어들은 액티비전이 70달러라는 정가에도 불구하고 블랙 옵스 6을 무료 플레이 게임처럼 취급한다고 주장합니다.

TMNT 이벤트 패스 가격 논란
이는 콜 오브 듀티 역사상 두 번째로 도입되는 프리미엄 이벤트 패스입니다. 크레딧: 액티비전 퍼블리싱

레딧 사용자 II_JangoFett_II는 "액티비전은 아무렇지 않게 80달러 이상의 터틀 캐릭터와 10달러의 이벤트 패스를 기대한다"며 "그들의 탐욕은 끝이 없군요"라고 비판했습니다.

Hipapitapotamus는 "예전엔 이벤트로 무료 범용 카모를 줬던 때가 기억나나요?"라고 회상했습니다.

APensiveMonkey는 "터틀들은 총도 안 쓰는데 이런 콜라보는 말이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논란은 콜 오브 듀티의 기존 수익화 구조(9.99달러의 시즌 배틀패스, 29.99달러의 블랙셀 업그레이드, 지속적인 스토어 번들 판매)에 더해졌습니다. 오징어 게임과 함께 첫 선을 보였던 프리미엄 이벤트 패스가 또 다른 유료 단계를 추가한 것입니다.

PunisherR35는 "플레이어들이 게임, 배틀패스, 이벤트 패스까지 모두 사길 기대하는 건 터무니없다"며 "멀티플레이어는 무료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액티비전의 수익화 전략이 여전히 성공적(블랙 옵스 6은 프랜차이즈 판매 기록과 게임 패스 기록을 갈아치움)이긴 하지만, 정식판과 무료 게임인 워존 간의 표준화된 접근 방식은 핵심 플레이어들의 불만을 더욱 키우고 있습니다.

포트나이트와 에이펙스 레전드와 유사한 메커니크를 채택하면서, 액티비전이 70달러 선결제를 유지하는 동시에 무료 플레이 수익 모델을 적용하는 방식에 대한 재고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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